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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아세안 미얀마 특사 기대 속 우려도…"9월 방문 결과 첫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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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이용해 국제사회 인정' 군부 술수에 놀아나선 안 돼"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이 미얀마 쿠데타 사태와 관련 정상 간 합의 3개월여 만에 특사를 임명하면서 사태 해결의 실마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기대감 속에서도 아세안을 이용해 국제사회 인정을 받으려는 미얀마 군부의 술수에 놀아나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일각에선 나온다.

아세안 외교장관들은 지난 4일 공동성명을 통해 에리완 유소프 브루나이 제2 외교장관이 미얀마 사태 해결을 위한 특사로 임명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