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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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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 강화한다…보호주의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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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해외조달시장 진출 설명회·수출상담회 등 개최

연합뉴스

정부대전청사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조달청은 최근 미국 등 세계적으로 보호주의 정책이 강화되는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확대 방안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유엔 등 국제기구와 신남방 국가 등 해외 조달시장 다변화를 위해 국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9월과 11월 중 두 차례에 걸쳐 '해외조달시장 진출 설명회'를 연다.

케이(K)-방역, 수출 전략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조달시장 정보 제공 등 맞춤형 컨설팅으로 기업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유력 공급업체 발굴에서 공급계약까지 종합 지원할 예정이다.

'나라장터 엑스포'(9.29∼10.1), 공공조달수출상담회(11.15∼26) 등 국내외 조달 관련 업체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열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한다.

김정우 조달청장이 팀장을 맡은 혁신조달기업 해외 진출 지원 태스크포스는 수출역량진단 서비스(코트라),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 기업·조달청) 지정, 수출바우처(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혁신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김 청장은 "우수한 조달기업들이 해외조달시장에서 새로운 수출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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