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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팝가수 리한나, 세계 최고 부유한 여가수 선정…순자산 2조[할리웃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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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 이용수기자] 미국 팝가수 리한나(33)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여가수로 선정됐다.

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리한나가 지구상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 음악가가 됐다”라고 소개했다. 리한나의 재산은 17억 달러(약 1조 9448억원)로 추산되고 있다. 이는 가장 부유한 연예인 오프라 윈프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재산으로, 여가수 중에는 1위다.

리한나가 ‘억만장자’ 대열에 오른 건 사업가적 역량을 발휘했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 2015년 뷰티 브랜드 ‘펜티(Fenty)’를 설립한 이후 메이크업 브랜드 ‘펜티 뷰티’, 란제리 브랜드 ‘새비지x펜티’ 등을 론칭했다. 이 브랜드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로 유명한 프랑스 패션기업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와 2017년 손잡으며 가치를 인정받기도 했다.

리한나의 뷰티 브랜드가 인정받은 건 수십가지의 피부톤에 맞는 색조제품을 판매했기 때문이다. 이는 미국에서 큰 사랑을 받았고, 2018년 한 해에만 미국 내수로만 5억 5000만 달러(6297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이 때문에 ‘포브스’는 해당 브랜드의 가치를 최소 28억 달러(3조 2000억원)로 보고 있다. 한편 리한나는 해당 브랜드의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다.

이 외에도 리한나의 란제리 브랜드 가치는 10억 달러(1조 1400억원)에 달하며, 이 중 8500만 달러(973억 2000만원) 가량의 지분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리한나의 펜티 뷰티는 제시카 알바, 킴 카다시안, 카일리 제너 등 할리우드 다른 유명 여성 스타들의 화장품 브랜드보다 더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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