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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한소희, 건강상 이유로 '젠틀맨' 하차 "당분간 건강회복 전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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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배우 한소희/사진=JTBC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한소희가 건강상의 이유로 '젠틀맨'에서 하차한다.

배우 한소희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웨이브 오리지널 영화 '젠틀맨'에서 하차하게 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한소희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영화 제작진과 긴밀히 협의하며 '젠틀맨' 출연에 대해 의욕을 가지고 있었지만, 피로 누적 및 건강상의 이유로 인해 당분간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권유 및 판단으로 제작진, 소속사와 논의 끝에 몸과 마음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지기로 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소속사 측은 "'젠틀맨'을 통해 한소희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팬분들을 만나 뵙고자 했으나,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한 물리적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이른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소희는 당분간 건강회복에 전념하며,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새로운 작품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한소희는 최근 '젠틀맨'에 합류했다. '젠틀맨'은 폼생폼사 흥신소 사장 지현수(주지훈)가 살인 누명을 벗으려다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는 경쾌한 범죄 오락물이다.

한소희는 극중 엘리트 열혈 여검사 김화진 역을 맡아 스크린에 데뷔할 예정으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하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하게 되자 팬들은 아쉽지만 건강이 우선이라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젠틀맨' 제작사에 따르면 배우 최종 라인업 논의를 조만간 마무리할 예정이며, 제작 일정에는 차질이 없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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