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전 대전 유성을 당협위원장 © News1 김기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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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국민의힘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비속어와 막말을 쏟아낸 김소연 전 대전 유성을 당협위원장에 대한 징계 검토에 착수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오는 10일 당 윤리위원회를 소집해 김 전 위원장에 대한 징계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또 김 전 위원장은 대전시당으로부터 윤리위에 직접 출석해 해당 징계 사유를 소명하라는 요구를 받았다.
대전시당은 김 전 위원장에 대한 징계 안건 회부 사유로 '당에 극히 유해한 행위 및 당의 위신 훼손'이라고 출석요구서에 적시했다.
앞서 김 전 위원장은 지난달 25일 자신의 SNS에서 이 대표를 향해 "3번이나 낙선한 주제에 세상 정치 다 아는 양 지껄이는 XX 중의 상XX"이라며 비판했다.
이 대표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치맥 회동'과 관련해선 "청년팔이 당 대표 덕에 우리 당이 구걸 정당으로 전락하고 있다"라고도 했다.
김 전 위원장은 지난해 추석 연휴에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달님은 영창으로'라는 현수막을 내걸어 논란이 일자, 당협위원장직에서 자진 사퇴한 바 있다.
m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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