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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우리들의 문화재 이야기

양양군, 첨단 방재시스템 구축…'나홀로 문화재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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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전사지 도의선사탑 등 인적 드문 문화재 4개소

방화·소실 등 사전 예방

뉴시스

양양군청 청사.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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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양양군은 문화재 안전관리를 위해 첨단 방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첨단 방재시스템 구축은 문화재, 전통사찰 등의 방화·소실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문화재 지키기 첨단방재시스템이다.

사물인터넷 방재시스템이 설치되는 곳은 인적이 드문 곳에 위치한 나홀로 문화재 4개소로 진전사지 도의선사탑(보물439호), 선림원지 삼층석탑(보물 444호), 선림원지 석등(보물 445), 오색리 삼층석탑(보물 497)이다.

지능형 CCTV, 적외선 감지기, 경보기, 경광등이 포함된 문화재 IoT 방재시스템이다.

지능형 CCTV는 화상 감지를 통한 문화재 도난과 불법 침입을 예방한다. 적외선 감지기는 CCTV 사각지대 보완·출입 감지를, 경보기와 경광등은 출입 통제구역 출입 시 안내와 경고 방송을 송출한다.

관리 인력이 없이 CCTV를 통한 24시간 관리가 가능하고 상황 발생 시 군청 CCTV관제센터를 통해 즉각 대응할 수 있다.

전유길 군 문화체육과장은 "사물인터넷 혁신 기술을 접목한 문화재 방재시스템 구축을 통해 소중한 문화재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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