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출퇴근 버스 |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인천도시공사는 최근 입주가 시작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대 이동을 지원하는 버스 운행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45인승 버스 3대는 오전 6∼9시와 오후 7∼10시에 검단신도시와 인근 전철역인 검암역과 계양역을 연결한다.
주민들은 검단신도시 주민전용앱 '네스트 e-음'에서 버스 정류장 위치, 시간표, 이용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도시공사는 다음 달 14일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출퇴근 버스를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버스에는 승객이 원하는 버스정류장으로 차량을 호출하는 실시간 수요응답형 서비스도 적용할 계획이다.
또 수요응답형 서비스가 적용된 16인승 버스인 'I-MOD(아이모드) 버스' 2대도 검단신도시에 함께 투입한다.
이 버스는 승객이 원하는 버스정류장으로 차량을 호출해 노선과 관계없이 가고 싶은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할 수 있는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다. 이미 인천 영종국제도시, 송도국제도시, 남동국가산업단지 등지에 도입됐다.
검단신도시에는 올해 총 6개 블록 7천976세대가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924세대가 입주를 완료했다.
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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