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9월11일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
부산 부산진구 부산시민공원 시민사랑채에 마련된 부산진구 백신접종센터에서 고3 학생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2021.7.19 /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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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부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백신 자율접종 2차 대상자에 대한 사전예약이 4일 시작된다.
3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7월29일까지 16개 구·군과 관련 기관, 협회에서 자율접종대상으로 명단이 제출된 인원은 총 9만7223명이다.
이들은 4일 오후 8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예방접종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5일 오전 9시부터는 콜센터, 관할 보건소, 예방접종센터 전화 예약도 가능하다.
이번 사전예약자는 17일부터 9월11일까지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접종받는다.
이번 자율접종 2차 대상자는 Δ면적 50㎡ 이하 음식점 종사자 Δ실내체육시설 종사자 Δ금융사 및 보험사 대민업무 종사자 Δ전통시장 및 백화점 종사자 Δ발달장애인 등이다.
지난 7월 26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항만근로자·어업종사자 등 1차 대상자는 14일까지 접종한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접종 안내문자를 받은 대상자들은 접종 사전예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일 3만1734명이 백신 1차 접종을, 2688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부산 전체 인구(약 335만명) 대비 1차 접종률은 41.3%, 2차 접종률은 14.3%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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