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논란의 소지가 있는 발언으로 최근 여러 차례 구설에 오른 데 대해 "제가 앞으로 그런 부분은 좀 많이 유의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전 총장은 오늘(3일) 여의도 당사에서 '발언이 정제되지 않았다는 비판이 있다'는 기자 질문에 "정치를 처음 시작하다 보니 검사 시절에는 재판부와 조직 수뇌부, 같은 팀원분들을 설득하는 것이 직업이었다"며 이같이 몸을 낮췄습니다.
그는 "정치는 조금 다른데, 제가 아마 설명을 자세히 예시를 들어 하다 보니 오해를 불러일으켰던 것이 아닌가 한다"라고 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취재진이 다시 구설 관련 질문을 던지자 중간에서 끊고, "같은 질문은 좀 그만하시고, 다른 거 하나만 (질문받겠다)"하며 예민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어제 강연에서 "페미니즘이 너무 정치적으로 악용이 돼서 남녀 간 건전한 교제 같은 것도 정서적으로 막는 역할을 많이 한다는 얘기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언론 인터뷰에서 저소득층이 부정식품이라도 싸게 먹을 수 있게 해줘야 한다는 취지로 발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백운 기자(cloud@sbs.co.kr)
▶ 도쿄올림픽, 뜨거운 현장 속으로!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