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을 1회 이상 실시한 사람이 누적 2000만명을 돌파한 3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화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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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후에 감염된 '돌파감염' 사례는 총 1132명이었다. 얀센 백신이 584명으로 가장 많았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화이자로 교차 접종한 사례에서도 10명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7월 29일 기준 국내 접종완료자 635만6326명 중 돌파감염 추정사례는 1132명이라고 밝혔다. 전체 접종자 중 0.018%다.
백신종류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254명(10만 명당 24.3명) △화이자 284명(10만 명당 7.8명) △얀센 584명(10만 명당 51.4명) △교차접종(1차 아스트라제네카, 2차 화이자) 10명(10만 명당 1.9명)이었다.
돌파감염자 중 위중증자는 8명(0.7%)이었고, 사망자는 1명(0.09%)이였다.
또한 변이바이러스 분석이 완료된 243명 중 61.7%(150명)에서 주요변이(알파형 21명, 베타형 1명, 델타형 128명)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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