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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지금 보니 '포이즌' 때 너무 예뻐"..'최파타' 엄정화, 이름만으로 압도하는 워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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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엄정화가 여전한 미모와 입담을 자랑하며 현재에 감사한 인생을 살고 있음을 밝혔다.

3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배우 엄정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화정은 엄정화를 보자 "친한 친구면서도 볼 때마다 감탄한다. 진짜 대단하다"고 극찬했다. 그러자 엄정화는 "제가 최화정 씨를 볼 때마다 그렇다"고 해 훈훈한 우정을 자랑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다고. 엄정화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17년째다. 오랫동안 제대로 된 음악영화제로 이어져오고 있는데 올해의 인물이 올해 생겼다"고 부끄러워했다.

그러면서 "제천이 제 고향이다. 그런데 거기에서 제 특별 상영관이 만들어지고 거리가 만들어지고 6편 영화를 상영하고 GV 시간을 갖는다. 의미 있고 설렌다"고 벅찬 마음을 표현하기도.

엄정화는 자신의 전작을 보냐는 질문에 "그때가 그리울 때나 저 스스로를 깨우고 싶을 때 가끔 본다. 그때 시선과 달라진 지금 시기에 봤을 때 새롭게 보이기도 한다. 지금 나한테 후하지 못한데 지나고 나면 '괜찮았네' 싶다. 그때 제가 굉장히 못생겼다고 생각했고 모자란 것에만 집중했다. 그런데 지나고 보니까 '저때 진짜 예뻤네' 싶다. 지금을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솔직히 말했다.

또한 "목소리가 망가진 다음에 너무 힘들었는데 그 다음에 말할 수 있음에 너무 감사하고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게 감사하다. 약간 떨리고 갈라져도 그게 나인 것 같다. 지금 이대로를 즐기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환불원정대 '돈 터치 미' 때 많은 분들이 반겨주셨다. 익숙한 목소리가 그러신 것 같다. '배반의 장미', '포이즌' 등 여러분과 같이 시간을 보내다 보니까 그분들이 예전같은 제 목소리를 듣고 반가워해주신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엄정화를 향해 인성 좋다는 미담들이 이어졌다. 최화정도 "저랑 20년 됐는데 화낸 건 한 번도 못 봤다"고 했고 그러면서도 "근성은 있다. 엄청 프로페셔널하다. 그럴 때는 옆에서 말붙이기도 무섭다. 자기 무대에 대한 계획, 의상 체크도 엄청나다고 하다"고 극찬했다.

그러자 엄정화는 "화낸 적 있다. '베스트셀러' 찍을 때 8kg를 감량했다. 너무 힘들었다. 운동 없이 말라야 하는 여자라 풀만 먹었다. 저녁 시간 얼마나 배가 고프냐. 감독님이랑 PD님이랑 분장실 앞에서 빼꼼히 쳐다보셨는데 저는 '안 먹는다고요!' 했다. 그때 울었다"고 회상했다.

'포이즌' 시절 미모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그는 "그때 보니까 인형이었다. 너무 예뻤는데 그걸 몰랐다. 살 빼야한다고 했는데 엄청 말랐더라. 지금 제 반쪽이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한 저탄고지 다이어트가 화제된 것에 대해서는 "혹독하게 하는 게 아니라 지키는 건 설탕과 탄수화물을 잘 안 먹는다. 탄수화물은 한 끼당 50g은 먹어야 한다. 밥 한 공기를 1/3로 나눴을 때 정도다. 처음에는 너무 배가 고프다고 생각했는데 하다 보니까 안 먹힌다. 줄어들면서 포만감이 든다"고 얘기해 눈길을 모았다.

최화정은 "대한민국에서 엄정화 씨는 단 하나 같다. 정화니까 하고 정화니까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며 엄정화를 향한 찬사를 이어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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