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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뉴스딱] #피해농가살리기 '완판' 됐는데…후기엔 '원성'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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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

충북 충주시가 농가를 돕는다며 진행한 옥수수 할인 행사에 소비자들의 원성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바싹 마르거나 알이 텅 비어버린 옥수수, 사실상 먹긴 힘들어 보이는데요, 썩거나 곰팡이가 핀 것도 있습니다.

지난달 22일 충주시가 '기상이변, 잦은 비와 폭염으로 초당 옥수수가 과숙했다'면서 '피해 농가 돕기' 명목으로 할인 판매했던 옥수수인데요, 좋은 취지와 저렴한 가격에 판매 시작 1시간 만에 옥수수 1만 4천 상자가 완판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