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7 (목)

"사장님 몇 살? 미인?"…별점 빌미로 행해진 성희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배달 앱 별점'을 빌미로 가게 주인에게 성희롱 발언을 쏟아내고 이에 반응하지 않자, 별점 테러를 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렇게 가게 주인만 피해를 고스란히 떠 안아야 하는 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조윤하 기자입니다.

<기자>

횟집을 운영하는 A 씨는 지난달 배달의 민족에서 손님이 남긴 별 두 개짜리 후기를 발견했습니다.

'혹시 음식에 문제가 있었나' 걱정이 돼서 연락했더니, 손님은 실수로 점수를 잘못 매겼다며 "별 5개로 고치겠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