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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연아맘’ 김희선 “모유수유는 4개월 정도…”손님과 공감대 형성→ 카이 동공지진('우도')[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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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이예슬 기자] ‘우도주막’ 김희선이 출산을 한 손님과 공감대를 형성,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2일 밤 방송된 tvN 예능 ‘우도주막’ 4화에서는 다양한 직업의 신혼부부들이 등장, 함께 어울려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도주막 재정비로 바쁘던 중, 결혼 한 달 차 부부 신혼부부가 도착했다. 이어 두 번째 부부가 도착했다. 두번째 부부는 복분자주와 직접 농사지은 애플수박까지 준비해왔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의사부부까지 도착했고 탁재훈은 손님들의 입실을 도왔다.

유태오는 “오늘 석식 메뉴로 전복죽, 구엄닭 백숙, 전복 넣은 비빔국수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선은 손님이 가지고 온 복분자주를 맛봤다. “너무 맛있다. 백숙에 잘 어울릴 것 같다.”고 말했다. 복분자주는 백숙과 함께 대접하기로 결정했다.

김희선과 문세윤은 야간 포차를 열었다. 신혼부부들은 포차 구경에 나섰고 맥주와 제공되는 안주를 먹으며 시간을 보냈다. 한 부부는 김희선에 “술 엄청 잘 드시지 않냐”고 말했고 문세윤은 “말도 마세요.”라고 답했다.

부부는 “어머니가 복분자주 김희선씨 꼭 가져다 드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선은 “하나는 제 거예요? 아싸”라며 기쁨을 표했다. 주막 식구들과 신혼부부들은 함께 맥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다.

문세윤은 “신혼부부들을 보면 에너지가 있다. 되게 미소짓게 된다.”고 말했다. 이에 카이는 “형 옛날 생각나고..”라며 농담을 건넸고 문세윤은 “야, 얘가 자꾸 한 번 다리를 거네”라고 말했다. 김희선은 “저는 15년이 돼서 신혼이 잘 기억이 안나요”라고 시무룩하게 말했다. 마지막 후식으로 농부 부부가 가져온 애플수박을 나눠먹었다.

OSEN

조식 담당인 탁재훈과 문세윤은 일찍 일어나 콩나물국과 카레를 만들었다. 탁재훈은 당근을 찾았고 문세윤은 “어제 태오형이 다 쓴 것 같은데..”라며 걱정했다. 탁재훈은 “당근 없으면 안 되는데..”라며 의욕을 잃었다.

그러면서 “어제 내가 당근 많이 사자고 했지”라며 냉장고를 뒤졌다. 탁재훈은 냉장고에서 한가득 당근을 발견했다. 문세윤은 “뭐야”라며 당황했다.순조롭게 조리가 진행되던 중, 문제가 하나 더 발생했다.

콩나물국이 아닌 숙주나물 국을 끓인 것. 어쩔 수 없이 숙주나물 국과 카레가 조식으로 나갔고 다행히 손님들은 맛있게 먹었다. 뒤이어 나온 김희선도 “재훈 오빠가 요리를 잘 한다니까. 오빠 맛있다”라며 만족을 표했다.

식사를 마친 농부 부부는 그릇을 한 곳에 모았다. 이를 본 김희선은 “역시 우리 부부들.. 그릇도 한 곳에 모아주고..”라고 감탄했다. 김희선은 아내에게 “모유수유는 다 끝났냐”질문했다.

아내는 “100일 정도 하고 끝냈다.”고 답했다. 이에 김희선은 “저도 100일 했다. 네 달 좀 안 되게 했다.”고 말했다. 모유 토크에 카이의 동공이 흔들렸고 이를 본 김희선은 “미안해. 총각이 있는데 자꾸..”라며 웃었다. 이에 카이는 “저도 모유 먹고 자랐다”고 답했다.

이날 주막 식구들은 퇴실하는 신혼부부들에게 호텔 숙박권을 선물했다.

/ys24@osen.co.kr

[사진] tvN 예능 ‘우도주막’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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