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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도쿄] 日 베테랑 다나카 vs 美 22살 유망주…승자가 한국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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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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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한국이 살아난 타선을 앞세워 메달 가능성을 키웠다. 다음 경기 상대가 만만치 않지만, 여기서 이기면 결승 진출로 메달을 확보한다. 2일 오후 7시 열릴 미국과 일본의 경기 승자가 한국의 다음 상대다.

한국은 2일 이스라엘을 11-1, 7회 콜드게임 승리로 꺾었다. 지난 조별리그 경기에서는 홈런만 3개를 내주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선발 김민우를 시작으로 최원준-조상우-원태인이 7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이스라엘 타선을 묶었다.

이스라엘은 조별리그와 달리 타격에 강점이 있는 선수를 상위 타순에 집중 배치해 멕시코에 12-5 대승을 거뒀다. 그런데 이 라인업이 한국에는 통하지 않았다.

공격에서는 강백호의 부활이 무엇보다 반가웠다. 강백호는 2번타자로 전진배치돼 4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1일 도미니카공화국전 역전 끝내기 안타의 주인공 김현수는 3안타 2타점으로 여전히 좋은 타격감을 자랑했다. 조별리그 이스라엘전의 영웅 오지환은 안정적인 수비와 2회 달아나는 2점 홈런으로 투수들의 마음을 편하게 해줬다.

한국의 다음 상대는 A조 1위 일본 혹은 B조 1위 미국이다. 두 팀은 2일 오후 7시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일본은 베테랑 다나카 마사히로를, 미국은 특급 유망주 셰인 바즈를 선발로 예고했다.

다나카는 2013년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이후 처음 대표팀 유니폼을 입었다. 2014년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면서 한동안 국제대회에 나설 기회가 없었다.

일본 복귀 첫 해인 올해 13경기 4승 5패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하고 있다. 기록으로는 다나카보다 앞선 선수들이 있지만, 이나바 아쓰노리 감독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부터 국제대회에 출전한 다나카의 노련미를 믿었다. 다나카는 조별리그 경기에 등판하지 않았고, 지난달 25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평가전에 선발 등판해 2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미국 선발 바즈는 탬파베이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뛰는 유망주다. 아직 메이저리그 경력은 없지만 곧 최지만과 함께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고 뛰는 장면을 볼 수 있을 만한 선수다.

올해 마이너리그 더블A와 트리플A 합계 1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26을 기록했다. 디애슬레틱의 유망주 전문가 키스 로 기자는 "바즈는 크리스 아처 트레이드에 엮인 선수 가운데 가장 거물이 될 만한 유망주다. 선발 등판해 99마일을 던질 수 있고, 평균 이상 체인지업과 강력한 슬라이더를 구사한다. 건강하다면 1선발급 잠재력을 가졌다"고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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