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전 의원은 자신의 SNS에서 선택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선택할 자유를 주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느냐면서 가난하다고 부정식품을 먹게 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가난한 사람이 부정식품이라도 사 먹을 수 있게 규제하지 않아야 한다면 건강과 안전, 생명, 환경에 대한 규제들도 모두 없어져야 한다는 것인지 되물었습니다.
유 전 의원은 특히 이런 사고는 헌법에 위배되는 위험한 생각이라며 새로운 보수는 헌법 가치를 균형 있게 추구하고 성장뿐 아니라 복지와 분배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윤 전 총장이 인용한 밀턴 프리드만의 주장이 늘 옳지는 않다며 경제학자들은 오른손을 쓰기도, 왼손을 쓰기도 하니 말을 가려서 들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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