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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즉석 라이브부터 퍼포먼스까지 선사하는 '방구석 콘서트'를 진행해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지난 7월 30일 0시경, 정국은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정국이'라는 제목으로 개인 방송을 진행했다.
매번 개인 방송에서 팬들에게 즉석 라이브를 해 주기로 유명한 정국.
이번에 그는 감미로운 라이브부터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흥 터지는 퍼포먼스까지 전세계 팬들에게 선사했다.
정국은 "여러분 잘 지내셨나요? 요즘 소통을 많이 못 한 것 같아 이렇게 갑작스럽게 찾아왔어요"라고 팬들의 근황을 물으며 라이브 방송을 찾아온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요즘 제가 굉장히 꽂힌 노래가 있는데 그걸 아미들한테 들려주면 좋겠다고 생각해 연습을 좀 했었어요. 이 노래 진짜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정국은 Black bear(블랙 베어)의 'smile again'을 시작으로 'me & ur ghost', Justin Bieber(저스틴 비버)의 'Peaches', Justin Bieber(저스틴 비버), The kid LAROI(더 키드 라로이)의 'Stay', Bruno Mars(브루노 마스)의 'Leave The Door Open', Justin Bieber(저스틴 비버)의 'Hold on', 라디의 '그렇게'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청아한 음색과 꿀 보이스로 열창했다.
이후 그는 "요즘 밖에도 못 나가고 하니까 나는 노래 부르고 여러분은 노래 들으시면서~" 라 말하며 방구석 콘서트의 시동을 걸었고 "좋다 기분이다. 방구석 콘서트 갑니다"라며 의자를 박차고 나가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정국은 'Euphoria'부터 '쩔어', 'IDOL', '뱁새', 'Outro: Wings', 'So what'을 라이브 퍼포먼스해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이러한 그의 모습은 콘서트 공연이 그리운 팬들의 갈증을 적게나마 해소시켜줬다.
이후 정국은 "이거 좋다 재밌다. 내가 큐시트 짜와야겠다"라고 해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도 드높였다.
정국의 브이라이브 개인 방송은 1시간 만에 1000만 명이 넘는 실시간 동시 시청자와 9억 2천에 가까운 하트 수, 3100만 이상의 댓글 수를 기록했다.
사진 = 방탄소년단 브이라이브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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