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역도 76㎏급 김수현, 아쉬운 용상 2차 시기…실격 처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수현은 오늘(1일) 일본 도쿄 국제포럼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역도 여자 76㎏급 A그룹 경기에서 인상 106㎏을 들었지만, 용상 1∼3차 시기에서 모두 실패해 실격했습니다.

김수현은 인상 1차 시기에서 106㎏을 들었지만, 2차 109㎏과 3차 110㎏을 모두 들지 못했습니다.

용상에서는 3번 주어진 기회에서 138㎏(1차 시기)과 140㎏(2, 3차 시기)을 모두 실패했습니다.

용상 2차 시기에서 김수현은 "포기하지 마"라고 외친 뒤, 플랫폼 위에 서 바벨을 들었지만, 심판 3명 중 2명이 실패를 의미하는 빨간 버튼을 눌렀습니다.

팔이 흔들렸다는 의미였습니다.

김수현은 3차 시기에서도 140㎏을 시도했지만, 바벨을 등 뒤로 떨어뜨렸습니다.

이날 동메달을 딴 아레미 푸엔테스(멕시코)의 합계 기록은 245㎏이었습니다.

김수현이 용상에서 140㎏을 들었다면, 합계 246㎏으로 동메달을 딸 수 있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전연남 기자(yeonnam@sbs.co.kr)

▶ 도쿄올림픽, 뜨거운 현장 속으로!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