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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특급루키' 이의리, 한국야구 구할까...도미니카共전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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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공화국전 선발투수로 나서는 ‘특급신인’ 이의리.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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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공화국 선발투수 라울 발데스. 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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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특급신인’ 이의리(19·KIA)가 한국 야구대표팀의 운명이 걸린 도미니카공화국전 선발 중책을 맡았다.

김경문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은 1일 오후 7시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도미니카공화국과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녹아웃스테이지 경기 선발 투수로 이의리를 예고했다.

올해 광주제일고를 졸업하고 KIA에 입단한 신인인 이의리는 올 시즌 KBO리그 14경기에 등판해 4승 3패 평균자책점 3.89를 기록했다. 나이가 어리고 국제대회 경험은 없지만 구위만 놓고보면 토종 선발투수 가운데 가장 돋보인다는 평가다.

류현진(토론토),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양현종(텍사스 산하 마이너리그) 등 그동안 대표팀을 이끈 좌완 에이스의 뒤를 이의리가 이어주길 바라는 마음도 담겨있다.

이의리는 올림픽에 앞서 치른 키움히어로즈와의 평가전에 2⅔이닝 3피안타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그 경기에서 빠른공 최고 구속 148km까지 찍었다.

한국이 상대해야 할 도미니카공화국 선발 투수는 1977년생 좌완 투수 라울 발데스(44)다.

발데스는 원래 쿠바 출신이지만 도미니카공화국으로 국적으로 바꿨다. 메이저리그에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103경기 140,1이닝을 던져 통산 7승 7패 평균자책점 5.13을 기록했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는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에서 활약한 경험도 있다. 2017년에는 일본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출전하기도 했다. 빠른공 구속은 140km 안팎이지만 체인지업과 슬라이더 등 변화구가 날카로운 기교파 투수다.

한국은 도미니카공화국과 경기에서 이기면 조 3위 대결인 멕시코-이스라엘 경기 승자와 4강 진출을 다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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