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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첫인상과 가장 다른 연예인→수애” 하재숙, 도대체 어땠길래? (‘백반기행’)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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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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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하재숙이 수애를 첫인상과 달리 털털한 연예인이라고 언급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존재감을 뽐내는 배우 하재숙과 동해안 최북단 강원도 고성으로 떠났다.

허영만과 하재숙은 섭국을 먹으러 갔다. 하재숙은 “몸에 굉장히 좋다. 보양식이다”라고 말했고, 허영만은 “옛날 유교사상 때문에 의원들이 여자들을 치료를 안 해줬다. 부인과질환으로 여인들이 많이 죽었다. 근데 동해안 사람들은 섭을 먹고 좋았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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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숙은 “동해안 놀러 오시면 회 한 점 소주 한 잔 많이 하니 해장으로 많이 드신다”라고 말했다. 달달한 첫 맛과 함께 중독성있게 올라오는 씁쓸한 맛이 매력적이라고. 하재숙은 “잘게 썰지 않고 씹는 맛이 있어서 좋다. 이건 딱 적당히 쫄깃쫄깃하고 맛있다”라고 감탄했다.

하재숙은 “이 집은 걸쭉하지 않아서 좋다”라고 말했고, 허영만은 “양념 많이 들어가지 않고 이렇게 정리된 게 훨씬 좋다”라고 동감했다.

이어 문어곱창전골이 나왔고, 문어 숙회로 먼저 맛을 본 허영만은 “문어는 이렇게 살짝 얼려 먹어도 맛있다”라고 말했고, 하재숙은 “여기는 대왕 문어가 많아서 다리를 나눠가진다. 냉장고에 넣었다고 꺼내서 슬라이스해서 먹는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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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상과 다른 배우에 대해 하재숙은 “국가대표2에서 수애라는 배우랑 같이 했다. 단아하고 예쁘고 조금 대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근데 세상 털털하고 제 장난을 다 받아줘서 재밌게 찍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허영만은 “그러면 영화도 재밌게 만들어 진다”라고 말했다.

곱창을 먹은 허영만은 “곱창은 굉장히 부드럽고 고기 곱을 전혀 느낄 수 없다. 굉장히 얇다”라며 칭찬했다. 하재숙은 “곱창 전골을 저는 잘 안 먹는다. 근데 이건 전혀 안 느끼하다. 깔끔하다”라고 말했다.

허영만은 “운동 같은거 어떻게 하냐”라고 물었고, 하재숙은 “걷는 걸 정말 좋아한다. 고성에 호수들이 있다. 화진포도 있고 송지호도 있고 서울에 춤추러 간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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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은 “서울가서 춤추면 누구랑 춰요?”라고 물었고, 하재숙은 “배우 윤세아 언니가 다니는 거 보고 언니랑 같이 시간 맞춰서 한다”라고 말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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