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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x이동진, 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 소개…"10%씩만 더하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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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의 영화로운 덕후생활' 30일 방송

뉴스1

tvN '홍진경의 영화로운 덕후생활'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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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홍진경의 영화로운 덕후생활'에서 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를 다뤘다.

30일 오후에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홍진경의 영화로운 덕후생활'의 '문화시민' 코너에서는 모텔 '매직캐슬'에 사는 천진난만한 소녀 무니(브루클린 프린스 분)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홍진경은 '플로리다 프로젝트'의 포스터를 언급하며 "따뜻해 보이고 동화 같은 이야기 같아서 마음 편하게 봤는데 어떤 슬픔이 밀려올지 몰라 조마조마하며 봤다"고 털어놨다. 가난한 환경에도 천진난만하게 노는 무니의 모습에 홍진경은 즐겁게 놀았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고.

그러나 홍진경은 딸 무니를 두고, 마땅한 직업을 가지지 않은 채 불법적인 일을 하는 엄마 핼리(브리아 비나이트 분)의 모습에 같은 엄마로서 많이 고민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털어놨다. 아이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은 엄마가 맞을지 몰라도, 아이를 제대로 돌보지 않는 엄마가 아이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게 맞는지 동의할 수 없다고.

이동진은 좋은 어른으로 표현된 바비(윌렘 대포 분)가 결정적인 순간에는 무기력하게 지켜보기만 하는 모습에서 "선량하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관객의 모습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영화의 결론을 다르게 해석하며 의견을 나눴다. 이동진은 아이들을 향한 측은한 느낌을 강조하던 화면이 마지막에는 아이들에게만 집중해 아이들을 공간의 주인공으로 만들었다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배경음악으로 흐르는 음악이 감독의 마음을 대변할 확률이 높다고.

반면 홍진경은 "오히려 전 더 슬펐다"라며 쾌활한 음악이 아이들의 희망을 비웃는 것 같은 아픔을 느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홍진경은 '플로리다 프로젝트' 20자 평을 "할 수 있는 선에서 10%만 더하자"라고 남겼다. 홍진경은 "부담은 있지만, 아이들을 위해서 그 정도 힘을 내봤으면 하는 마음이 들게 하는 영화다"라고 부연했다.

이날 이번 주 갓 나온 영화를 소개하는 '갓무비'에서는 영화 '정글 크루즈'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를 소개하는 '이거 실화냐?'에서는 영화 '프리즌 이스케이프'가, '저스트 텐미닛'에서는 드라마 '산후조리원'이 소개됐다. '영화로운 드라마'에서는 저택에서 일어난 의문의 죽음을 다룬 영화 '나이브스 아웃' vs 드라마 '마인'이 비교됐다.

한편 tvN '홍진경의 영화로운 덕후생활'은 최신 신작부터 지금 이 순간 제일 핫한 핫클립까지, 홍진경이 뇌에 다이렉트로 넣어주는 색다른 콘텐츠 추천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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