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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 최종문 2차관
정부가 전 세계 아동교육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교육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올해부터 2025년까지 1천500만 달러 이상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외교부는 최종문 2차관이 어제(29일) 런던에서 화상으로 진행된 관련 회의에서 이런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은 전 세계 아동에게 양질의 기초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2002년 출범한 다자 협력기금으로, 지원대상인 개발도상국, 공여국, 국제기구와 민간 재단이 참여합니다.
이번 회의에선 2025년까지 모금 목표액 50억 달러 가운데 40억 달러가 모금됐습니다.
한국은 2014년부터 2020년까지 500만 달러를 기여했으며, 코로나19로 교육 상황이 악화한 점을 고려해 기여 규모를 확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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