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9일 국민의힘 입당 여부와 관련, "국민의힘과 손잡고 국민의힘에 입당한 상태에서 선거에 나가도 나가야 하는 것 아니겠나"라고 밝혔습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연합뉴스TV와 연합뉴스를 잇달아 만난 자리에서 "8월 중에는 방향을 잡아 판단을 내려야 하지 않나 싶다. 당을 만들 생각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꺼낸 '11월 입당설'을 참고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두 번 짧게 봬서 현재 우리나라 정치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고견을 듣지 못했다"며 "결정은 제 몫"이라고 답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누구에게 보복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얘기"라며 자신이 집권할 경우 정치보복의 악순환을 끊겠다고 다짐했는데요.
그는 "정치권력과 사법(기관)이 확실히 분리돼야 한다. 서로 영향을 미치는 관계가 돼선 문명국가라 보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회동 제안에 대해선 "제가 어느 정도 거취를 정하게 되면 뵙는 게 좋지 않을까"라며 "지금 뵈어도 특별히 나눌 얘기도 많지 않다"고 난색을 보였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서정인>
<영상 : 연합뉴스TV>
윤 전 총장은 이날 연합뉴스TV와 연합뉴스를 잇달아 만난 자리에서 "8월 중에는 방향을 잡아 판단을 내려야 하지 않나 싶다. 당을 만들 생각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꺼낸 '11월 입당설'을 참고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두 번 짧게 봬서 현재 우리나라 정치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고견을 듣지 못했다"며 "결정은 제 몫"이라고 답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누구에게 보복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얘기"라며 자신이 집권할 경우 정치보복의 악순환을 끊겠다고 다짐했는데요.
그는 "정치권력과 사법(기관)이 확실히 분리돼야 한다. 서로 영향을 미치는 관계가 돼선 문명국가라 보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회동 제안에 대해선 "제가 어느 정도 거취를 정하게 되면 뵙는 게 좋지 않을까"라며 "지금 뵈어도 특별히 나눌 얘기도 많지 않다"고 난색을 보였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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