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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요한슨의 배신?..디즈니에 소송 "573억 손해봤다고!" (종합)[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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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소영 기자] ‘블랙 위도우’ 스칼렛 요한슨이 디즈니를 상대로 개런티 소송을 제기했다.

29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스칼렛 요한슨은 디즈니가 ‘블랙 위도우’ 극장 개봉과 함께 디즈니 플러스 스트리밍 서비스로 제공한 것에 대해 소송을 걸었다. 디즈니와 박스오피스 숫자 만큼 일정한 보너스 계약을 진행했는데 OTT 채널 공급으로 엄청난 추가 개런티를 손해 보고 있다는 것.

스칼렛 요한슨 측은 “디즈니가 스칼렛 요한슨을 활용해 디즈니 플러스를 홍보했다. 새 유료 구독자까지 유치했다. 극장과 디즈니 플러스 동시 공개에 대한 계약을 새롭게 체결해야 하는데. 이번 일로 스칼렛 요한슨은 5천만 달러(573억 원) 정도를 손해봤다”고 주장했다.

이에 디즈니 측은 “스칼렛 요한슨은 ‘블랙 위도우’로 이미 228억 원 이상의 수익을 가져갔다. 우리는 계약 위반이 아니다. 이번 소송은 코로나19 대유행 속 세계적인 분위기를 무시한 행위라 더 슬프고 안타깝다. 우린 스칼렛 요한슨과의 계약을 완전히 이행했다. 디즈니 플러스에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추가 보상까지 지급할 예정이었다”고 반박했다.

OSEN

지난 7일 개봉한 ‘블랙 위도우’는 마블의 영원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를 막기 위해 진실을 마주하고, 모든 것을 바꿀 선택을 하게된다는 마블 스튜디오의 2021년 첫 액션 블록버스터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부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사이의 알려지지 않은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를 담아 마블 팬들을 홀렸다.

/comet568@osen.co.kr

[사진]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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