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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을 향한 미국 주요 라디오 채널들의 동시 다발적 뜨거운 애정 공세가 눈길을 끈다.
1500개가 넘는 방송을 지원하며 매년 뮤직페스티발과 어워드를 개최중인 미국의 대형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가 지민을 향한 애정 고백에 나섰다.
이외에도 라디오 채널인 104.7 KISS FM, 103.1 KISS FM, 96.7 KISS FM, Z94 Radio, 97.1 ZHT, 104.5 THE CAT, 92.1 The Best, 96.1 NOW 등 무려 16개의 미국 라디오 채널에서 27일 (한국시간) 보라색 하트와 'I purple you , Jimin', 'Purple you forever, Jimin', 'He is so freaking adorable!' 등 강렬한 임팩트의 문구를 넣어 지민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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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의 생일 등 기념일과 공식 활동에 꾸준히 이어져 온 미국 라디오 공식계정들의 절절한 '지민앓이'.
지난 4월 동시다발 폭풍 애정 공세에 이어 약 3개월 만에 또 다시 뜨거운 팬심을 고백해 전세계 지민 팬클럽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미국 빌보드는 26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이 지난 5월 공개한 디지털 싱글 'Butter'로 '핫 100' 차트(7월 31일 자)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Butter'는 6월 5일 자 차트를 시작으로 7주 연속 '핫 100' 정상을 지키다 지난주(7월 24일 자) 차트에서 'Permission to Dance'에 1위를 내줬으나 일주일 만에 정상에 복귀, 통산 8번째 1위를 찍었다.
방탄소년단은 '21세기 팝 아이콘'임을 입증하듯 자신들의 곡으로 행복한 경쟁을 하며 2개월 이상 '핫 100'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빌보드 메인 차트를 장악했다.
사진 = 빅히트 뮤직-미국 라디오 채널 공식 SNS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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