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올림픽- 조구함, 9분35초 혈투 끝 日 울프에 연장 석패…은메달(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 유도, 첫 은메달로 아쉬운 마무리



(도쿄=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한국 유도의 간판 조구함(KH그룹 필룩스·세계랭킹 6위)이 연장 혈투 끝에 아쉬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구함은 29일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100㎏급 결승에서 일본 혼혈선수 에런 울프(5위)와 골든스코어(연장전) 승부 끝에 통한의 안다리 후리기를 허용해 한판패를 기록했다.

조구함은 경기 시작 후 39초 만에 울프와 지도(반칙) 1개씩을 받았다.


이후 힘 싸움을 하면서 정규시간 4분을 모두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