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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박수홍 친형 재산 횡령 논란

"박수홍, 혼인신고 먼저 한 이유는 신뢰…자녀 계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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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신정인 기자]
머니투데이

개그맨 박수홍/사진=박수홍 인스타그램


개그맨 박수홍이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혼인신고를 먼저 한 이유에 대한 분석이 나왔다.

28일 유튜브 채널 '올댓스타'에는 '박수홍, 혼인신고를 먼저 한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안진용 기자는 박수홍의 결혼 입장문을 읽으며 "결혼식을 치르지 않고 곧바로 혼인신고를 하는 것에 대해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일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수홍 아내를 만난 적이 있다. 많이 만난 것이 아니어서 감히 판단하고 함부로 얘기할 순 없지만 그런 느낌은 있었다"며 "박수홍을 15년 동안 지켜보면서 그동안 보지 못했던 표정과 느낌이 있었다. 아내와 함께 있을 때 편안해하고 행복해하고 지켜주고 싶어 하는 책임감도 보여줬다"고 말했다.

안진용 기자는 박수홍이 혼인신고를 먼저 한 것 대해 "서로에 대한 믿음이 있고 그만큼 사랑하기 때문"이라며 "코로나19때문에 결혼식을 빨리 치르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결혼식을 하겠다고 밝히면 괜한 반감과 오해를 부를 수도 있다"며 "그런 걸 염려해 부부의 연을 먼저 맺게 된 거다"라고 덧붙였다.

또 "빨리 2세를 갖겠다는 계획도 있지 않을까 싶다. 나이가 적지 않기 때문에 또 다른 가족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 거다"라고 추측했다.

한편 박수홍은 이날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신정인 기자 baec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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