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것들을 위한 시' 등 5곡, 일본레코드협회 신규 인증
그룹 방탄소년단(BTS) |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주 연속 일본 오리콘 주간 스트리밍 랭킹 1∼3위를 휩쓸었다.
28일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는 지난 19~25일 약 1천558만 회 재생돼 주간 스트리밍 랭킹 정상을 차지했다.
2위는 1천342만 회의 스트리밍을 기록한 '버터'가 차지했다. 이 곡은 지난 5월 31일 자 랭킹에 신규 진입한 이후 10주 연속 주간 재생수 1천만 회를 넘겼다.
3위 역시 방탄소년단 곡인 '다이너마이트'가 올랐다. 발매된 지 1년이 다 되어가는 곡이지만, 약 701만 회의 높은 재생수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주에도 이 차트 1·2·3위에 '퍼미션 투 댄스'와 '버터', '다이너마이트'를 각각 올리며 스트리밍에서 초강세를 보였다.
이들은 이날 일본 레코드협회가 발표한 신규 인증 곡 목록에도 총 5곡을 올렸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곡의 누적 재생 횟수에 따라 실버(3천만 회), 골드(5천만 회), 플래티넘(1억 회), 다이아몬드(5억 회 이상) 인증을 해준다.
방탄소년단은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로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아이돌'·'필름 아웃'·'버터'는 골드 인증을, '아이 니드 유'는 실버 인증을 획득했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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