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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종합] ‘해방타운’ 허재X이종혁, ‘야자타임’→윤혜진, 후배와 ‘즉흥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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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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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타운’에 다양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서는 유부남녀들이 완벽한 자유를 만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종혁과 허재는 함께 만나 홍대로 나섰다. 이종혁은 “나도 백만년 만에 온 것 같다”라고 말했고 허재는 “우리 이러다 젊어지는거 아니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둘은 방 탈출 카페를 찾았다. 허재는 “나는 얘기도 들어본 적이 없다. 방, 뭐 어쩌고”라고 말했고 이종혁 또한 첫 경험이었다. 둘은 가장 낮은 난이도를 선택해 방 탈출을 시도했다.

이들은 남극 탐사대라는 설정으로 방 탈출을 시작했다. 허재와 이종혁은 시작 전부터 폭풍 질문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들은 “한시간 지나도 탈출 못하면 어떻게 되나요”, “이 음료는 무료인가요”등 질문을 던져댔고, 설명을 들은 뒤 안대를 쓰고 방으로 입장했다.

허재는 힘으로 방 탈출을 해결하려 해 스튜디오를 폭소케했다. 이들은 “은근히 승부욕이 생긴다”라며 열심히 방 탈출을 하려 노력했다. 특히 무전기로 계속해서 질문을 해가며 방 탈출을 시도해 긴장감을 감돌게 했다.

방 탈출이 끝난 뒤 이들은 홍대를 거닐었다. 그 와중에 허재는 이종혁에게 농구 게임에서 완패를 해 야자타임을 하게됐다. 이종혁은 자연스럽게 허재에게 반말을 했고 허재는 이종혁에게 깍듯하게 존댓말을 해 재밌는 그림이 그려졌다.

이들은 카페로 가서 자녀의 결혼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허재는 할아버지가 되기 싫다며 아들들을 결혼 시키기 싫다고 말했고 이종혁은 반대로 “나는 아이가 너무 좋아서 빨리 손주를 보고 싶다”라고 말하기도. 한편 둘은 비슷한 나이에 결혼한 과거도 공개했다. 허재는 29살에, 이종혁은 28살에 비교적 일찍 결혼을 했고, 허재는 “요즘 운동 선수들은 30살 넘어서 결혼들을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장윤정이 등장했다. 장윤정은 비 오는 날 아침을 맞았다. 그는 비 오는 날이 너무 좋다며 설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인절미 먹방을 보여줬다. 장윤정은 “선물로 들어오는 것 중에 떡이 TOP3로 많다”라며 “너무 많아서 냉동보관을 하는데, 인절미 같은 것이 구워 먹으면 정말 최고다”라고 설명했다.

장윤정은 인절미 구이 먹방을 하며 친구들을 불렀다. ‘비도 오고 그래서’라는 곡에 맞추어 전화를 돌렸고 그의 친구 3명이 장윤정을 찾아왔다. 장윤정의 통역을 맡았던 친구, 필라테스를 가르쳐 주는 친구, 그리고 전 매니저까지 3명이 도착했다. 이들은 술을 마시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전 매니저는 “장윤정이 한창 때 중국에 당일 치기로 공연을 가기도 했고, 심지어 미국 공연을 당일치기로 가기도 했다. 나보다 4배는 더 일을 했을 것이다.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른 친구도 “장윤정은 친구를 깊게 사귀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정말 속이 ??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혀 장윤정의 마음 씀씀이를 알게 했다.

마지막으로 윤혜진의 해방 라이프가 공개됐다. 윤혜진은 아침부터 김밥을 싸기 시작했다. 그는 수석 무용수 친구이자 후배 김리회를 불렀다. 윤혜진은 “리회가 수석 무용수 중에서 유일하게 워킹 맘이다. 너무 힘들겠는거다. 그런데 지금 딱 휴가중이라 구출해 주러 찾았다”라고 설명했다.

윤혜진은 김리회와 함께 별을 보러 떠났다. 하지만 비가 왔고 이들은 걱정을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마치 마법처럼 별을 보러 간 순간 날씨가 좋아졌고 별이 보이기 시작했다. 또한 북두칠성도 제대로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윤혜진은 북두칠성을 휴대폰 카메라에 담아내고 감탄을 금치못했다.

한편 JTBC '해방타운'은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이 절실한 기혼 셀러브리티들이 그동안 잊고 지냈던, 결혼 전의 '나'로 돌아가는 모습을 담은 관찰 예능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제현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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