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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유선 "'해방타운' 당장 짐 쌀 준비 돼 있어, 내가 꿈 꾸는 것 다 하더라" 폭소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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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유선, 장윤정 / 사진=JTBC 해방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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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배우 유선이‘해방타운’입주를 소망했다.

27일 방송된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해방타운’에서는 배우 유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배우 유선은 “제작진이 해방타운 스튜디오에 나와서 분위기를 보라더라.며 “아니 나는 당장 짐 쌀 준비가 돼 있는데. 하나도 안 놓치고 다 봤다. 바로 저거다. 내가 꿈꾸는 것. 저분들이 다 하고 있더라”고 ‘해방타운’ 입주를 원한다고 말했다.

붐이 “소문난 잉꼬부부로 유명하다. 그런데도 해방이 필요하냐”고 묻자 유선은 “잉꼬부부가 상관없지 않냐”고 답했다.

장윤정은 유선의 말에 공감하며 “우리는 사이가 안 좋아서 나와 있냐. 붐은 말을 똑바로 해라"고 발끈했다.

장윤정은 "여기 잉꼬부부 다 있는데"라며 "행복한 부부여야 올 수 있다. 애매하면 사이가 안 좋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선은 "여행지의 호텔처럼 깨끗한 공간, 나만의 공간에서 마음의 평화가 오지 않나. 남편과 아이가 잘 놀고 나서 흔적을 집에 남기는 스타일이다. 그날 어떤 시간을 보냈는지가 다 보인다. 촬영하고 저도 에너지 다 쏟고 천근만근이 돼서 들어올 때 그걸 막 주워 담고 치우면서 서러울 때도 있었다. 일과 집안일을 같이 한다는 게 버겁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불현듯 신랑과 아이가 나 없는 시간을 잘 보냈으니 일을 잘 할 수 있었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오늘은 보드 게임을 했구나' 하고 치우고, '더워서 옷을 여기 저기 던져놨네' 하면서 치우니까 기분이 좀 낫더라. 저만의 사는 방법을 찾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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