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30 (토)

이슈 법의 심판대 오른 MB

박근혜 이어 MB도 지병으로 입원 치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사면 논란 속 수감 중 나란히 병원행

‘논현동 사저 일괄 공매’ 불복 항고

세계일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최근 박근혜(69) 전 대통령에 이어 이명박(80·사진) 전 대통령도 27일 지병 치료차 입원했다. 사면 논란이 일고 있는 두 전직 대통령이 수감 중 나란히 외부에서 병원 치료를 받게 됐다.

법무부는 이날 이 전 대통령이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퇴원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간단한 시술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대법원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의 혐의로 징역 17년과 벌금 130억원, 추징금 57억8000만원의 형을 확정받았다.

한편, 이 전 대통령 부부 측은 전날 “사저 일괄 공매처분 효력을 멈춰달라”며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한 서울행정법원의 결정에 불복해 즉시 항고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