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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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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Y] BTS가 빌보드서 세운 '최초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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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방탄소년단(BTS)가 빌보드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방탄소년단은 26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메인싱글 차트 '핫100'에서 자신의 곡으로 정상을 갈아치우는 명장면을 두 번이나 연출했다. 이는 빌보드에서 최초의 기록으로 알려졌다.

'버터'는 지난 5월 21일 발표 직후 빌보드 '핫100' 1위로 직행한 뒤 7주 연속 정상을 수성하다가 지난주 차트에 첫 등장한 '퍼미션 투 댄스'에 1위를 내주고 7위로 자리를 비켰다. 하지만 일주일 만에 '버터'는 다시 정상으로 직행했다.

'핫 100'에서 자신의 곡으로 1위 '배턴 터치'를 한 가수는 방탄소년단이 14번째. 하지만 이전 1위곡이 다시 정상에 복귀하는 기록은 전례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방탄소년단은 9주째 빌보드 메인차트를 뒤흔들며 명실상부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곡을 부른 가수들로 거듭났다.

'버터'는 발매 9주째임에도 여전히 132%의 판매량 증가를 나타내며 인기 고공행진을 하고 있어서 향후 방탄소년단의 '버터'가 팝 역사에서 어떤 기록을 세울지 기대가 모아진다.

'버터'가 빌보드 '핫100'에서 8번째 1위를 한 것 역시 대단한 기록이다. '퍼미션 투 댄스'가 기록한 1위까지 합하면, 9주째 빌보드 '핫100' 1위를 기록한 건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드라이버스 라이선스'와 동률의 기록이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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