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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닌텐도의 인기 게임 '포켓몬스터'가 드라마로 제작된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버라이어티는 넷플릭스가 '포켓몬스터'의 드라마 제작에 착수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들은 DC코믹스 원작 드라마 '루시퍼'를 제작한 조 핸더슨이 각본과 제작에 참여하며, 2019년에 개봉한 라이언 레이놀즈 주연 영화 '명탐정 피카츄'와 비슷한 실사 시리즈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넷플릭스와 조 핸더슨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앞서 2019년 닌텐도는 '슈퍼배드', '미니언즈' 시리즈로 유명한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와 공동으로 '슈퍼 마리오'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제작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어 '포켓몬'을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와의 합작으로 실사영화로 제작한 데 이어 실사 드라마화까지 진행하려는 계획으로 미디어믹스 제작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넷플릭스 또한 '카우보이 비밥', '원피스' 등 인기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하려는 노력을 보이면서 양 사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전에 '젤다의 전설' 오리지널 시리즈 프로젝트가 엎어진 바 있기 때문에 팬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사진= '명탐정 피카츄' 공식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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