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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곡 '필터'(Filter)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1억 8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지난 7월 23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지민의 솔로곡 ‘필터’가 약 1억 8009만 845회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이러한 기록은 그의 남다른 인기를 실감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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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터’는 전 세계 팝 시장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라틴 팝(Latin Pop) 장르의 이지 리스닝(easy listening) 곡으로, 지민의 중저음이 돋보이는 솔로곡이다.
카메라 애플리케이션, SNS 필터 외에도 사람들이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 색안경 등 ‘Filter'라는 단어가 가진 다양한 의미를 활용해 사람들에게 늘 새롭고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다.
다크한 매력의 ‘Lie', 아름다운 미성과 순수한 소년미를 강조한 ‘Serendipity'와는 또 다른 지민의 매력을 엿볼 수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1일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됐다. 국내 대중문화예술인 최초로 대통령 특사에 임명된 방탄소년단은 오는 9월 유엔총회 등 주요 국제회의에 참석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사진 = JIMIN DATA-스포티파이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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