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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폴더블, 2배 더 판다!” 그래도 아이폰12는 넘사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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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출처=에반 블래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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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삼성전자 폴더블폰, 올해는 2배 더 판다?”

삼성전자가 다음달 출시하는 ‘갤럭시Z 폴드3’, ‘갤럭시Z 플립3’의 올해 판매량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리겠다는 목표다.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대신해, 삼성의 폴더블폰은 애플 아이폰 신작과 하반기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삼성이 폴더블폰 대중화에 사활을 걸고 있는 상황에서, 폴더블폰 2종의 판매량이 아이폰 신작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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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3, 갤럭시Z 플립3 렌더링 이미지 [출처: 샘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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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폴더블폰 국내 판매 목표치 100만대…아이폰12에는 못미치나?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Z 폴드3, 갤럭시Z 플립3의 올해 판매량 목표치를 600만~700만대로 잡고 있다.

지난해 삼성 폴더블폰의 총 판매량은 250만~350만대 가량인 것으로 업계는 추산하고 있다. 올해 판매량을 크게 늘려 전작의 약 2배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다.

3분기경 출시되는 애플의 신작 아이폰13과의 경쟁이 관건이다. 아이폰13이 전작 아이폰12의 흥행을 이어갈 경우, 삼성의 경쟁은 녹록지 않다.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국내 판매량 목표치는 100만대 가량이다. 지난해 출시된 애플 아이폰12의 경우, 국내에서 출시 3개월 만에 약 120만대를 팔아치웠다. 삼성전자가 올해 폴더블폰 국내 판매량 목표치 100만대를 달성하더라도 아이폰12의 판매량 기록을 깨기는 쉽지 않은 셈이다.

물론, 아이폰12가 역대급 흥행 기록을 쓴 만큼 아이폰13이 전작 만큼의 성적을 거두기는 쉽지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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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Z폴드3 추정 기기 [출처=에반 블래스 트위터(@evlea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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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Z플립3 [출처=에반 블래스 트위터(@evlea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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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원 가격 문턱 깨진 갤폴드, ‘가격 승부수’삼성전자는 초고가 스마트폰의 상징이었던 폴더블폰의 가격 문턱을 대폭 낮춰 판매량 확대에 총력을 쏟는다.

갤럭시Z 폴드3은 아이폰13 최고가 모델과 비슷한 수준까지 가격을 끌어내린다. 갤럭시Z 플립3은 오히려 아이폰13보다 가격이 낮아질 여지도 있다.

갤럭시Z 폴드3의 예상 출고가는 199만9800원이다. 전작(239만8000원)보다 40만원 가량 가격이 낮아진다. 갤럭시Z 플립3 역시 전작(165만원) 대비 40만원 저렴해진 125만4000에 판매될 전망이다.

반면, 아이폰13은 전작과 유사한 수준으로 가격이 책정될 예정이다. 아이폰12 시리즈 가격은 최저가 95만원(아이폰12 미니)부터 최고가 187만원(아이폰12 프로맥스 512GB)이다.

결국 아이폰13 최고가 모델과 갤럭시Z 폴드3의 가격차이가 10만원 안팎까지 줄어들게 된다. 가격대별 수요층이 중복될 수 있다.

아울러 갤럭시Z 플립3은 아이폰13의 기본모델과 유사하거나 오히려 가격이 낮아진다. 아이폰12 기본모델의 가격은 용량별로 ▷64GB 109만원 ▷128GB 116만원 ▷256GB 130만원에 출시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8월11일에 폴더블폰 2종을 공개, 8월 27일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정식 출시에 앞서 사전예약은 8월 17일부터 23일까지 약 일주일 간 진행된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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