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윤석열 검찰총장

윤석열 후원금, 하루만에 25억여원 모금액 한도 채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안채원 기자]

머니투데이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의 한 음식점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치맥회동'을 하고 있다. 2021.7.25/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the300]야권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후원금 모금 첫날 25억6545만원의 모금액 한도를 달성했다. 여야를 통틀어 최단 시간 내에 후원금 모금이 완료됐다.

26일 윤 전 총장 대선 캠프는 기자들에게 "7월26일 20시15분 마지막 입금을 끝으로 총 25억6545만원의 후원금 모집이 완료됐다"고 공지했다. 윤 전 총장 캠프 측은 "국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선에 출마한 경선 후보자 후원회는 25억6545만원까지만 모금할 수 있다. 후원자 1인당 기부 한도는 1000만원이다.

앞서 이재명 경기지사는 후원금 모금 첫날이던 지난 10일 오후 6시 기준 9억원을 모았다. 당시 여야 주자 중 최단 기간 최다 모금액으로 기록됐다. 다음날 오후 6시 기준으로는 14억978만원이 모금됐다.

하지만 윤 전 총장은 이 기록을 단숨에 뛰어넘으며 모금 첫째 날에 한도액을 모두 채웠다. 이날 윤 전 총장은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후원금 모금 속도에 대한 질문을 받고 "비상식을 회복해서 상식에 기반해 예측 가능하게 살게 해달라는 국민들의 격려라고 생각한다.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