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티-슬롬, '쇼미더머니10' 프로듀서 라인업 장식 (공식)

자이언티와 슬롬이 Mnet '쇼미더머니10'의 두번째 프로듀서 라인업으로 정해졌다.

독보적인 보이스와 트렌디한 멜로디로 '믿고 듣는 음원강자'로 손꼽히는 자이언티는 '쇼미더머니' 시즌5와 시즌9에서 프로듀서로 출연했으며, 특히 시즌9에서는 우승자 릴보이를 배출한 프로듀서로 큰 활약을 펼쳤다. 자이언티는 "올해는 지난 시즌보다 조금 더 여유를 갖고 양질의 무대를 다양하게 만들어 보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또한 "자기 주관이 뚜렷한 아티스트를 만나고 싶다"는 바람도 함께 덧붙였다.

슬롬은 박재범, 사이먼도미닉, 자이언티, 긱스, 식케이 등 대세 아티스트들과 여러 작업을 함께 한 음악 프로듀서 겸 비트메이커. 지난 '쇼미더머니9'에서는 자이언티X기리보이팀의 비트메이커로 활약하며 음원 1위를 기록한 릴보이의 '내일이 오면', 'CREDIT' 등을 프로듀싱해 실력파 프로듀서로 눈도장을 찍었다. UCLA를 졸업한 수재이며 '쇼미더머니9' 활약 이후 최근 아티스트와 업계에서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그는 최근 힙합신에서 가장 주목받는 프로듀서로 손꼽힌다.

슬롬은 "많은 분들이 '쇼미더머니9'에서 프로듀싱한 트랙들을 좋아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올해는 프로듀서로 인사드리게 되어 더욱 영광스럽다. 함께하게 될 참가자들이 더 멋지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 좋은 음악와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두 명품 프로듀서 자이언티와 슬롬이 '쇼미더머니10'에서 또 어떤 명곡을 탄생시킬지 벌써부터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그레이-송민호에 이어 자이언티-슬롬까지 프로듀서 두 팀을 공개하며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쇼미더머니10'은 오는 7월 3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래퍼 지원 접수를 받고 있다. 올 가을 첫 방송 예정.

[사진출처 - 더블랙레이블]

YTN star 이유나 (ly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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