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야권 대권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5일 저녁 서울 광진구 한 식당에서 '치맥 회동'을 했습니다.
윤 전 총장의 입당 여부를 놓고 두 사람 사이 신경전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마련된 이날 회동은 일단 화기애애한 분위기 끝에 나온 공개 발언만 보면 갈등이 봉합된 모양새인데요.
이 대표는 회동 후 상기된 얼굴로 기자들과 만나 "오늘을 사자성어로 표현하면 대동소이"라며 "정권교체와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일에 저희가 같이할 일이 많다고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윤 전 총장은 "제가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할지 결정의 시간도 다가오고 있는 것으로 저는 생각하고 있다"며 "예측 가능해야 하고, 국민께서 불안하지 않게 해드려야 한다"고 밝혔는데요.
또 윤 전 총장은 이날 회동에서 국민의힘 입당에 대해 '8월 10일 전후'라는 구체적인 시점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이날 윤 전 총장은 캠프 이름을 '국민 캠프'로 정하고 국민의힘 소속 이학재, 박민식, 이두아 전 의원과 국민의당 출신 김경진 전 의원 등을 합류시키는 등 캠프를 정비했습니다.
또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사람으로 평가받는 김병민, 윤희석, 함경우 등도 합류 인사 명단에는 이름을 올렸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서정인>
<영상 : 연합뉴스TV>
윤 전 총장의 입당 여부를 놓고 두 사람 사이 신경전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마련된 이날 회동은 일단 화기애애한 분위기 끝에 나온 공개 발언만 보면 갈등이 봉합된 모양새인데요.
이 대표는 회동 후 상기된 얼굴로 기자들과 만나 "오늘을 사자성어로 표현하면 대동소이"라며 "정권교체와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일에 저희가 같이할 일이 많다고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윤 전 총장은 "제가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할지 결정의 시간도 다가오고 있는 것으로 저는 생각하고 있다"며 "예측 가능해야 하고, 국민께서 불안하지 않게 해드려야 한다"고 밝혔는데요.
또 윤 전 총장은 이날 회동에서 국민의힘 입당에 대해 '8월 10일 전후'라는 구체적인 시점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이날 윤 전 총장은 캠프 이름을 '국민 캠프'로 정하고 국민의힘 소속 이학재, 박민식, 이두아 전 의원과 국민의당 출신 김경진 전 의원 등을 합류시키는 등 캠프를 정비했습니다.
또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사람으로 평가받는 김병민, 윤희석, 함경우 등도 합류 인사 명단에는 이름을 올렸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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