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스타데일리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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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코미디언 박수홍이 친형 부부를 상대로 116억 원대의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박수홍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에스 측은 24일 "지난달 22일 박수홍의 친형 부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민사소송을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밝혔다.
법무법인 에스는 "기존 손해배상 요구액은 86억 원가량이었으나, 사건 조사 과정에서 개인 통장 횡령 혐의가 추가로 드러나 손해배상 요구액 규모도 30억 원가량 늘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수홍이 친형 부부 명의의 모든 부동산에 대해 제기한 가압류 및 처분금지 가처분 신청도 받아들여졌다. 박수홍 법률대리인은 "일차적으로는 80억 규모로 가압류 신청을 했으나 추가 가압류 신청을 제기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 친형 부부가 30년간 출연료를 횡령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그는 지난 4월 이들을 상대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하는 등 적극적으로 법적 대응에 나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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