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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 "10살까지 아버지도 이름도 없던 과거사 공개 "내 대사 집중 받는 무대가 좋았다"('대화의 희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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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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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희열3'(사진=방송 화면 캡처)



'대화의 희열3' 배우 성동일이 연극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22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대화의 희열3'에서는 배우 성동일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성동일은 첫 연극 '금관의 예수'에서 주연을 맡았었음을 밝혔다. 특히 그는 불 꺼진 무대에서 자신에게 온전히 집중해주는 사람들의 시선과 관심이 좋았다고 밝혔다.

성동일은 "나란 놈한테 관심을 가져주네. 하다 못해 우리 아버지한테 관심도 못 받아봤던 나 인데, 사람들이 숨 죽이고 내 대사 하나, 움직임 하나하나에 집중하는 게 좋았다"라며 "이거 돈 없어도 되겠구나"라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특히 비슷한 처지의 자신을 가장 따뜻하게 있는 그대로 맞아주는 연극 선후배들에게도 위로를 받았다고 밝혔다.

성동일은 이날 가슴아픈 가정사를 공개하기도 했다. 성동일은“호적에도 오르지 않아, 초등학생 10살이 되어서야 이름을 찾았다”면서 “아버지를 본적 없다, 동네 어른들이 종훈이라 불렀다, 누가 지었고 뜻은 뭔지 모르고 종훈이로 다녔다”고 해 모두를 먹먹하게 했다.

이후 연극배우에서 TV 공채 탤런트로 영역을 넓히게 된 성동일은 "엄마를 더 이상 고생 시키면 안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그 당시 연극 몇 편 하면 합쳐서 3-5만 원을 정산해서 받았다. 10년 간 수입이 120만 원이였다"라고 덧붙였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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