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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종합] '내가 키운다' 김나영 아들 신우X이준, 생애 첫 치과 치료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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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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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키운다’에서 솔로 육아를 하는 엄마들의 인생이 전파를 탔다.

23일 방송된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에서는 채림, 조윤희, 김나영, 김현숙이 출연해 솔로 육아 라이프를 공개했다.

먼저 조윤희의 VCR이 공개됐다. 조윤희는 딸 로아와 함께 쿠킹클래스에 참여했다. 로아는 “아기야”라고 말하자 “응애, 응애”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조윤희는 “역할 놀이를 하는 줄 아는거다. 역할놀이를 할 때 ‘아기’라고 부르면 저런다”라고 설명했다.

평소에 식욕이 별로 없는 로아를 위해 수업을 찾았지만, 로아는 버터를 계속해서 집어먹으며 폭풍 먹방을 보여줬다. 특히 작은 덩어리가 아닌 큰 덩어리를 집어 먹는 모습이 귀여움을 유발했다.

로아는 수업 초반부터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줬다. 특히 엄마를 계속해서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로아는 밀가루를 채반에 거르는 과정에서 “엄마랑 같이 먹고싶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스튜디오의 김현숙은 “엄마랑 꼭 같이 먹고 싶다고 그러네요. 저희 아들은 먹다가 남으면 엄마 주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로아는 “대충 해”라는 말을 어디서 배운 것인지 계속해서 “대충 해”라고 말하며 요리를 했다. 하지만 평소 조윤희의 육아는 대충이 절대 없었던 법, 의구심을 자아냈다. 출연진들은 “요즘 아이들이 유튜브에서 본 말을 따라하고는 한다”라고 설명하기도.

다음으로 김현숙의 밀양 육아 라이프가 공개됐다. 밀양에서 상상 초월 국수 먹방이 이어졌다. 김현숙의 아들 하민이는 굉장한 식욕을 보여줬고 MC김구라는 “애가 어디서 굶고 왔나요?”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하민이의 집은 책으로 가득 차 있었다. 김나영은 “집에 책이 정말 많다. 부럽다”라고 말했다. 이 책을 산 주인공은 다름 아닌 하민이의 할머니였다. 학구열이 높은 할머니는 하민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백권이 넘는 책을 사두었고, 하민이는 거실에서 책을 읽는 게 취미였다.

김현숙은 이날 어머니와 함께 사진첩을 정리했다. 그 와중에 결혼 사진첩이 발견됐고 김현숙의 어머니는 “그냥 잘라버려라”라고 쿨하게 말해 시선을 모았다. 이어 김현숙의 어머니는 실명을 거론하며 “내 친구들 누구 누구도 사진첩 다 버렸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현숙은 어머니와 대화를 나누다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내가 엄마, 아빠가 안계셨으면 어땠을까 싶다. 너무 미안하다”라며 “특히 아버지는 ‘제주도에서 편하게 살다가 이 곳에 오면 얼마나 네가 답답할지 걱정 된다‘라고 하셨다”라며 마음 씀씀이에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다음으로 김나영네 집이 전파를 탔다. 김나영과 아이들은 치과에 가기로 했고 김나영은 “어때, 잘 할 수 있겠어?”라고 물었다. 신우는 특히 치과를 굉장히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큰 난항이 예상됐고 김나영은 신우와 이준이의 키 재기로 관심을 돌렸다.

신우와 이준이는 둘 다 폭풍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둘다 2cm씩 키가 큰 것. 김나영은 매우 기쁜 마음으로 어린이 전문 병원을 찾았다. 어린이 전문 병원에서 키 재기가 시작됐고 곧 대망의 치과 치료 시간이 시작됐다.

치과 치료에서 신우에 대한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다. 신우는 씩씩한 모습으로 이빨 치료를 완료했고 스튜디오에서는 “대단하다”를 연발했다. 이어 이준이 또한 형의 모습을 보고 안심했는지 훌륭하게 치료를 마쳤다. 오히려 겁을 먹은 것은 김나영 이었다. 김나영이 떨리는 마음으로 치료를 받자 아들 둘은 김나영을 오히려 위로해주고 용기를 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내가 키운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JTBC에서 방송된다.

[이제현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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