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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이닝 무실점 호투’ 원태인 “올림픽은 나라를 대표하는 무대” [대표팀 평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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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고척, 이대선 기자]2회말 수비를 마친 대표팀 원태인이 더그아웃으로 가고 있다. 2021.07.23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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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길준영 기자] “올림픽이라는 무대는 팀 하나가 아닌 나라를 대표하니까 그만큼 책임감이 따른다고 생각한다”

2020 도쿄 올림픽 국가대표팀 원태인(삼성, 21)은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상무와의 평가전에 선발등판해 3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대표팀은 원태인의 호투에 힘입어 첫 평가전을 9-0 무실점 승리로 장식했다.

원태인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첫 경기 선발투수를 맡아서 기분 좋게 스타트하고 싶었다.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쁘다”라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23일과 24일 등판 중에 이날 등판을 선택했다고 말한 원태인은 “시합 전날에 캐치볼을 하지 않는 스타일이라 오늘 안던지면 휴식이 너무 길어질 수 있었다. 루틴을 생각해서 오늘 경기를 골랐다”고 첫 경기에 선발등판한 이유를 밝혔다.

대표팀에서도 팀 선배 강민호와 배터리를 이룬 원태인은 “(강)민호형이 포수로 앉아서 편했지만 시즌보다 더 긴장하기는 했다. 힘이 들어가서 밸런스가 썩 좋지는 않았는데 올림픽에 맞춰서 더 잘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스라엘전 선발등판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는 원태인은 “올해 홈개막 선발등판은 설렘이 가장 컸다. 그런데 올림픽이라는 무대는 팀 하나가 아닌 나라를 대표하니까 그만큼 책임감이 따른다고 생각한다. 시즌보다 더 긴장되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도 큰 경기에서 많이 떨었던 적은 없어서 잘 던지면 된다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며 준비하고 있다”고 첫 올림픽 무대를 기다리는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했다.

첫 평가전에서 승리를 거둔 대표팀은 24일과 25일 두 차례 평가전을 더 소화하고 26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29일에는 이스라엘과 올림픽 첫 경기를 치른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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