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결위원회 간사인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여야 합의가 돼서 기획재정부가 시트작업(계수조정)에 들어갔다”며 이같이 밝혔다.
맹 의원은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범위에 대해 “고소득자와 1인가구 기준 소득 5000만원 이상자를 제외하고, 1인당 25만원씩 지급될 것”이라며 “(지급대상 비율이) 9대 1까지는 아니지만 거의 90프로 수준이다”라고 설명했다.
소상공인 지원규모의 경우 희망회복자금과 손실보상을 합쳐 1조 5000억~1조 6000억원 가량 증액키로 했다.
정부 제출 추경안에 명시된 2조원 국채 상환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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