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1·2차 접종간격
현행 3주에서 4주로 한시적 변경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55~59세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은 1, 2차 접종 간격이 3주에서 4주로 늘어나게 된다. 사진은 지난 19일 서울 동작구 동작구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고 3 학생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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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 오는 26일부터 화이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을 맞는 사람들은 4주 뒤에 2차 접종을 하게 된다. 애초 화이자의 1·2차 접종 간격인 3주에서 일주일 더 늘어나는 것이다.
2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최근 회의에서 화이자·모더나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은 필요한 경우 최대 6주 이내에 2차 접종할 수 있게 허용했다.
특히 예방접종전문위는 이달 26일 화이자 백신 접종자부터 8월까지 한시적으로 1차 접종을 한 뒤 2차 접종 주기는 4주를 기준으로 적용하도록 했다.
이달 26일부터는 55∼59세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접종이 시작된다. 첫 주(7월 26∼31일)에 백신을 맞는 사람은 주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지만 수도권 지역 접종자는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수도권 지역의 50대 화이자 백신 접종자부터 접종 간격이 3주에서 4주로 조정되게 된다.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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