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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긴급재난지원금

장수군, 전통시장 상인들에 재난지원금 총 3천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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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장수군청 전경
[장수군청 제공]


(장수=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긴급 재난지원금으로 총 3천만원을 지급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자체 예산 3천만원을 들여 전통시장의 상시 영업자와 장날 영업자에게 각각 100만원과 30만원을 지급했다.

재난지원금은 지난 5월 코로나19 확산 때 전통시장 폐쇄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장수시장과 장계시장 상인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지급됐다.

당시 장수군은 '범군민 10일간 멈춤운동'(5월 13∼22일) 전개, 전통시장 폐쇄, 방역 점검 강화 등을 시행했다.

장영수 장수군수는 "긴급 재난지원금이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전통시장 활성화와 침체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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