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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브리핑] "2주 뒤 목표 달성 안 되면 강력 조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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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기 위해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내달 8일까지 2주간 연장하면서 만약 이런 조치에도 유행 상황이 안정되지 않으면 더 강력한 조치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이 같은 수도권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중대본은 "이번 4단계 조치를 통해 유행 증가세를 감소세로 반전시키고, 수도권 일평균 환자 수를 3단계 기준(500∼1천 명 미만) 이내로 안정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만약 2주 뒤에도 목표 달성이 어려운 경우 (감염) 위험 시설에 대한 집합금지와 운영시간 제한 강화 등 강력한 거리두기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