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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음주운전 사고와 처벌

불법유턴으로 적발된 서울 현직 구의원, 알고 보니 '음주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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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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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서울 한 자치구 의원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음주운전 등 혐의로 구로구의회 소속 구의원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1일 오후 9시께 서울 구로구의 한 교차로에서 불법 유턴을 하다 순찰하던 경찰관에게 적발됐다.

음주운전을 의심한 경찰은 A씨를 상대로 현장에서 음주측정을 진행했고,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한 것을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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