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충청권의 식수원인 대청호에 여름철 불청객, 녹조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장마 때 유입된 빗물과 쓰레기, 폭염이 원인인데 매년 반복되고 있지만 뾰족한 대책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용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호숫물이 푸른 빛을 잃은 충북 옥천의 대청호 상류입니다.
연둣빛 녹조로 뒤덮인 수면은 마치 물감을 풀어놓은 듯합니다.
물흐름이 느린 가장자리로 갈수록 상태가 악화돼, 물속은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습니다.
퍼 올린 물속에는 녹조 알갱이만 바글바글합니다.
대청호 최상류인 이곳 추소리는 장맛비가 그치고 곧바로 폭염이 이어지면서 녹조가 하루가 다르게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충청권의 식수원인 대청호에 여름철 불청객, 녹조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장마 때 유입된 빗물과 쓰레기, 폭염이 원인인데 매년 반복되고 있지만 뾰족한 대책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용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호숫물이 푸른 빛을 잃은 충북 옥천의 대청호 상류입니다.
연둣빛 녹조로 뒤덮인 수면은 마치 물감을 풀어놓은 듯합니다.
물흐름이 느린 가장자리로 갈수록 상태가 악화돼, 물속은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습니다.
퍼 올린 물속에는 녹조 알갱이만 바글바글합니다.
대청호 최상류인 이곳 추소리는 장맛비가 그치고 곧바로 폭염이 이어지면서 녹조가 하루가 다르게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