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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통화 녹음해 오라"…의혹 불거지자 "없던 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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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짜 수산업자 김 모 씨의 접대 의혹과 관련해 이를 수사하던 경찰 수사팀이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사건 관계자에게 통화 녹음을 해오라고 요구하고 그 뒤에는 없던 일로 해달라는 회유까지 했다는 겁니다.

전병남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문제의 시작은 '녹음 파일'이었습니다.

지난 4월 '가짜 수산업자' 김 모 씨 사건 수사팀의 허 모 경위가, 김 씨의 부하 직원 A 씨에게 "변호인과의 대화를 녹음해오라"고 요구했단 의혹이 불거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