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처제 집으로 1억 차익…딱 걸린 '실거래가 띄우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가족끼리 집을 사고판 것처럼 허위로 꾸며서 집값을 띄운 뒤에 그걸 다른 사람에게 팔아서 1억 원 넘게 챙긴 공인중개사가 적발됐습니다. 이렇게 끌어올린 집값은 전체 아파트 단지의 거래 가격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화강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공인중개사 A 씨는 지난해 시세 2억 4천만 원 정도인 처제의 아파트를 자신의 딸과 아들 명의로 산 것처럼 신고했습니다.